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시이 마모루 (문단 편집) == 다른 애니메이션 제작자들에 대한 비판 == 오시이 마모루는 다른 애니메이션 감독과 달리 영화 평론, 애니 평론계에서도 상당히 적극적으로 활동한다. 다만 타 작품을 까는 듯한 어조의 비평이 많고 그래서 안티가 많기도 하다. [[토미노 요시유키]] 정도는 아니지만, 상당히 시니컬하고 비평적인 감상평을 남기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미야자키 하야오]]에 대해서는 애증이 교차하고 있어 확실히 비판하긴 한다. 하지만 본인이 그린 4컷 만화 중 [[http://ghibli.jpn.org/wp-content/uploads/oshii_manga_1.jpg|"그에게서 영향을 떨쳐내려고 하다가,]] [[http://ghibli.jpn.org/wp-content/uploads/oshii_manga_2.jpg|오히려 내가 다른 이들의 대선배가 되었다]]"라는 다소 자조적인 만화가 있다. 일단은 영향을 받았다고 인정하는 듯. 또한 [[스즈키 토시오]]하고도 친하기 때문에 이노센스 제작에 스튜디오 지브리가 참여하기도하고 라이프워크인 입식사 열전을 지브리 계열 쪽에서 제작하고 친 지브리 애니 잡지인 아니메쥬에 관련 칼럼을 기고하는 등 지브리와 밀접한 관계를 보인다. 오시이 본인은 미야자키 하야오에 대해선 비판도 하고 싸우기도 많이 싸웠지만[* 노선차는 확실히 인정했다. 이노센스 제작 당시 의견이 안 맞아 서로 소리 높여서 싸운적도 있다고.] 그래도 나름 스승으로써 존경한다고 밝힌 바 있다. [[https://www.p.pia.jp/shared/cnt-s/cnt-s-11-02_2_964cab28-81b3-412d-bb8e-b26cf05e171c.html|오시이와 미야자키 하야오의 관계를 알 수 있는 인터뷰.]] 첨언으로 [[다카하타 이사오]] 장례식때 조문하러 온 오시이를 미야자키가 반가워하면서 포옹했다고 한다. 오시이는 미야상이 늙었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스즈키 토시오]] 프로듀서[* 오시이 마모루와는 30년지기의 친구. [[킬러즈|오시이는 이 양반을 자기 영화에 출연시켜서 머리를 날려버렸다.]]]와의 대담에서 미야자키 하야오의 [[벼랑 위의 포뇨]]를 대차게 혹평했다. 영화(구조로써의 완성)가 되지 않았다, 미야상의 망상 덩어리에 불과하다고, 이것은 타카하타상과 토시오상이 손가락 하나 건들지 않고, 미야상 혼자서 북 치고 장구치고 다 해쳐먹은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었다며, 왜 미야상이 혼자서 폭주하는 걸 내버려 뒀냐고 스즈키 프로듀서를 쏘아붙였다. 이는 오시이의 일방적인 의견이 아니고 벼랑 위의 포뇨는 재밌긴 한데 어떤 내용의 작품인지 모르겠다는 관객평이 다발했던 작품으로 어느 정도 일리는 있다고 할 수 있다.[* 스즈키 토시오는 그의 의견에 찬동하면서도, 지브리의 스토리의 구조는 주로 타카하타 감독이 맡는데, 미야자키 하야오에게는 구속과 같은(가상의 적이라고도 표현) 다카하타의 영향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미야자키 하야오의 실험적인 시도였지 않았는가라고 추측했다.] 오시이가 미야자키 작품을 무조건 비판하는 건 아니다.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이나 [[천공의 성 라퓨타]], [[하울의 움직이는 성(애니메이션)|하울의 움직이는 성]] 같은 건 꽤 좋게 봤다고 한다. [[토미노 요시유키]]에 대해선 상당히 호의적이다.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대부분을 매우 긍정적으로 봤다고하며 가장 좋아하는 건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라고. 건담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난해하단 소리가 나오는 작품인데 역시 오시이 취향은 어디가지 않는다. [[https://animeanime.jp/article/2004/09/29/30.html|#]] 두 사람은 대사가 아닌 아닌 연출에 비중을 두고 이해하기 어려운 작품을 만든다라는 공통점이 있다. 실제로 오시이의 패트레이버에서는 건담을 의식한 점이 많이 보이며 오시이 말로는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극장판2]]는 역습의 샤아를 재해석한 것이라고 한다. 2012년 [[에반게리온: Q]] 개봉 이후에는 후배인 [[안노 히데아키]] 감독과 에반게리온도 매우 혹평하였다. 얘기인 즉슨 '연출력은 발군이지만 캐릭터도 스토리도 꽝이며 정형화의 퍼레이드로, 언제 어디선가 본듯한 것들의 카피 연발. 캐릭터가 말하는 대사 이것도 저것도, 모두 사생활에서 의미없이 내뱉는 말같은 것뿐이며 안노 감독에게는 표현해야 할 테마나 고유의 모티브가 없고 그 때문에 '에바'의 세계관은 애매하고 내용도 없으며 세계관이 없으면 영화로서 성립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은 '에바'를 볼 필요가 없는 것'이란 내용. "테마와 모티브가 없으니까 제작자 측과 팬이 원하는 만큼 '에바'는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야유와도 같은 발언을 했고 "개인적으로는, (에바 시리즈처럼) 그러한 구조 내에서 머무는 것은, 분명하게 표현자로서의 정체(멈춤)라고 확신하기 때문에, 사양하겠습니다."라는 말까지 했다. 다만 연출력은 발군이라고 인정한 것처럼 안노 히데아키는 재능이 있다고 높게 평가해준다. 그 재능으로 왜 에바 같은 걸 만들었냐고 화내는 것이다. 이렇게 오시이는 에반게리온 시리즈에 대해 기본적으로 다른 작품을 너무 따라한다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지만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은 재밌었다고 한다. 막 나가서 재밌다고 한다. [[https://youtu.be/tjwidyGRs9k?t=1129|#]] 2012년 11월 12일 도쿄예술대학 대학원에서의 강연에서 "내가 보는 한 현재 애니메이션의 대부분은 ''''오타쿠의 소비재''''에 불과하다", "카피(copy)의 카피의 카피로 표현의 '몸통'은 없다", "지금의 애니 제작자들은 오타쿠라 불리는 팬층에 팔릴 만한 속칭 '모에' 등의 요소를 다용하며, 과거에 성공한 작품이나 재탕해 창조성 및 작품력이 결여됐다는 말이다"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http://www.j-cast.com/2011/11/22113988.html?p=all|원문]] 한마디로 요약하면 "애니메이션을 만든다는 놈들이 다른 분야에 대한 지식은 전혀 없고 애니메이션만 죽어라 보면서 애니메이션을 만드니 신선함은 죽고 자기복제가 횡행한다"는 말이다. 토미노 감독도 비슷한 취지의 발언을 한 적 있고 본 위키의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다룬 항목에서 2000년대 애니 부분에 나와 있기도 하다. 이 발언에 대해 동조하는 의견과 반론하는 의견이 속출하고 있다. 동조 측은 '오시이가 맞는 말 했다'이고 반대로 반론 측은 '그러는 당신도 마찬가지 아니냐?'이다. 오시이 마모루도 오타쿠에 기대서 이름만 특차2과지 패트레이버와 별 관계 없는 축구 에세이 같은 소설을 써서 팔아먹은 경력이 있다. 그래놓고선 패트레이버 실사판 인터뷰에선 패트레이버 팬들은 충성도가 높다는 둥 떠든다. 창조성이 결여된 면에서도, 패트레이버 실사판 NEW GENERATION이란 거창한 이름을 달고 나온 주제에 자기가 애니판에서 쓴 각본을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재탕했었다. 다만 오시이도 재탕을 했으니 발언이 잘못되었다는 것은 논리적 오류다. 오시이의 비판을 반론하고 싶다면 현 애니메이션이 과거에 비해 질적 하락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반박을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00년대 이전과 이후 원작이 없는 오리지날 애니메이션의 작품 수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를 생각해보면 오시이의 비판은 현 시장에선 피할 수 없는 것임을 알 수 있다. 물론 이 원인을 제작자에게만 던지는 것이 옳은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으나 그것과 오시이의 비판의 핵심은 별개이므로 비판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보긴 어렵다. 그래봐야 내로남불에 오시이 마모루도 똑같은 잘못을 범하고 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비판이 잘못되지 않아도 누워서 침 뱉기란 지적은 피할 수 없다. 그리고 창조력이나 작품력 운운할려면 남들이 창조한 원작에 빌붙지 말고 자기가 창조한 작품으로 승부해야 하는데, 오시이 마모루의 오리지널 작품은 성공한 적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 [[http://www.asahi.com/showbiz/column/animagedon/TKY201111200107.html|일어]] 이 강연에서 중요한 건 저런 것 이외에도, 오시이가 알고있는 세계에서의 자기 작품에 대한 평가 부분이다. 유럽에서 '공각'이 평가받는 것은 일종의 오리엔탈리즘, 크리스트 로마가 변경의 다른 문화를 받아들이는 것과 같으며 미국에서의 인기는 '강한 여자가 철학적인 말을 읊조리며 머신건을 쏴대는 게 쿨해서', '나이트클럽 같은 데서 반복재생된다' 같은 미국식 글로벌리즘이라 말하고 있다. 간단하게 말해서 자신은 영혼이나 동양철학 같은 걸 말했는데 그걸 이해하려고 하지 않고 단지 멋있다는 이유로만 받아들이고 있더라. 내 작품을 제대로 이해한 게 아니므로 좋아하더라도 그리 기쁘지 않다는 것이다. [[걸즈 앤 판처]]같은 미소녀물 오타쿠 애니메이션을 비난하기도 했다. 귀여운 여자아이 빼면 아무 내용도 없다는 것이 주된 논지. 반면 모에 애니로 분류되기도 하는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는 매우 고평가했다. 난해한 거 좋아하고 무표정인 여자 나오는 작품 좋아하는 취향은 역시 어디가지 않는다. [[https://otapol.com/2016/02/post-5834.html|#]] 물론 비판만 하는 사람은 아니다. [[BLOOD-C The Last Dark]]를 끝까지 보고 해당 작품의 감독이자 후배인 시오타니 나오요시에게 '열심히 노력했군. 해냈구나'라는 감상평을 남기기도 했다. 물론 매우 드문 일이다.[* 그런데 블러드 시리즈는 오시이와 그의 사상을 이어받은 프로덕션 IG 측 스태프들이 좌익 사상을 전도하기 위해서 만든 애니메이션으로 오시이가 싫어할 리가 없는 애니메이션이다. 오시이는 블러드 시리즈에 대해서 C 말고 다른 작품에도 고평가를 내린 적이 있다. 블러드 시리즈가 꽤나 오래된 작품이고, 지금 시리즈만 보면 무슨 이상한 소리냐 싶겠지만 초기작은 오시이의 입김이 매우 진하게 들어갔고, 미국이나 제 2 바티칸 공의회같이 민감한 주제도 다뤘다.] 2021년 모든 애니메이션이 다 똑같아지고 있다며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비판했지만 후배 중 [[안노 히데아키]], [[호소다 마모루]], [[신카이 마코토]], [[카타부치 스나오]]는 자신이 만들고 싶은 걸 만들고 있는 것 같다고 한다. [[https://futaman.futabanet.jp/articles/-/121057?page=3|#]] 반면 자신은 이제 오리지널 작품은 하고 싶지 않으며 차라리 원작이 있는 물건을 해보고 싶다고 한다. 시켜주기만 하면 [[도라에몽]]도 하겠다고 한다. 그 일환인지 2023년에는 비록 감독은 아니지만 소설 원작을 애니화한 [[불 사냥의 왕/애니메이션|불 사냥의 왕 시리즈]]의 구성과 각본을 맡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